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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터미널] 의 줄거리,등장인물,리뷰

by 오두막편지 2023. 4. 22.

영화 [터미널]은 2004년 개봉한 톰 행크스,캐서린 제타존스 주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 터미널 포스터
영화 터미널 포스터

영화 [터미널]의 줄거리

가상의 유럽 공산국가 크라코지아에서 미국에 볼 일이 있어 온빅토르는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오는 도중 크라코지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내전이 발발하는 바람에 국민들의 모든 여권이 정지되고 미국 국무부도 빅토르의 비자를 취소시킨다. 빅토르는 순식간 무국적자가 되어 공항에 머무르게 된다.

공항에서 노숙을 시작한 빅토르는 TV와 책자 등을 통해 영어를 독학하며 공항 직원들과 친구가 된다. 특히 체포 위기에 놓인 러시아인을 돕게 되는데 이를 본 공항 청소부가 공항 직원들에게 이사건을 이야기하게되면서 빅토르는 영웅 대우를 받게 된다.

한편 JFK 공항의 관세국경보호청 책임자 딕슨은 승진을 앞두고 있는데 노숙자 빅토르가 승진에 방해가 될것으로 생각하며 빅토르에게 불법입국을 종용하지만 빅토르는 정당하게 입국하겠다며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버틴다.

빅토르는 구두 굽이 부러져 곤란에 빠진 여승무원 워렌을 돕다 그년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어느덧 공항에 노숙한지 9개월 째,내전이 종식되어 크라코지아로 비행기 운항이 재개되고 워렌은 그녀의 애인을 통해 발급받은 1일짜리 비자를 빅토르에게 건네준다. 빅토르는 워렌에게 같이 뉴욕에 가자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다음날 임시비자로 입국 승인을 받으려했지만 임시비자여서 딕슨의 서명이 필요한데 딕슨은 빅토르에게 고국으로 돌아가라고 강요한다. 빅토르가 뉴욕에 가겠다고 버티자 딕슨은 공항에 있는 빅토르의 공항친구들을 해고하겠다고 협박한다.

결국 친구들을 위해 빅토르는 뉴욕행을 포기하고 고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공항 청소부 굽타가 크라코지아행 비행기의 앞을 가로막아 비행기를 지연시킨다.이를 본 빅토르는 마음을 바꿔 공항 직원들의 배웅속에 뉴욕으로 간다.

빅토르는 재즈의 거장 57명 중 56명의 사인을 얻었지만 마지막 한명 색소폰 연주자 베니 골슨의 사인을 얻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하여 그를 만나 사인을 받기위해 뉴욕에 오게 된 것이었다.결국빅토르는 호텔에서 베니 골슨을 만나 사인을 받게 된다.

호텔을 나와 택시에 오른 빅토르는 집으로 가주세요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었다는 감상에 젖는다.

등장인물

빅토르 나보스키역 - 톰 행크스

뉴욕 공항에서 노숙하게 된 크라코지아 출신의 남자로 솔직하며 성실하고 재주가 많아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게된다. 긴 노숙생활로 공항 직원들과도 친해져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아델리아 워렌역 - 캐서린 제타존스

나보스키가 반한 비행 승무원.&

 

프랭크 딕슨역 - 스탠리 투치

나보스키를 공항에서 쫒아내려는 공항 세관 국경 보호 책임자

 

조 멀로이역 - 디에고 루나

공항의 수하물 담당자중 한명으로 나보스키의 친구가 되어 나보스키를 도와준다.

 

엔리케 크루즈 역 - 디에고 루나

나보스키가 돈을 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설노동자로 고용하는 푸드 서비스 노동자

 

구프타 란잔역 - 쿠마르 팔라나

나보스키에게 음식을 주고 공항에 있을동안 도와주는 공항 관리인

리뷰

영화 터미널을 시청한 후 이야기의 주인공인 빅토르와 그가 머무른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강한 의지력과 노력으로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적응하며 끈기있게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비록 낯선 환경에 고립되어 있더라도,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하며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모습에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고립된 상황에서도 인간적인 관계를 추구하며 끈기와 생명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인간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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