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과 영혼}의 줄거리 및 배우들의 근황

영화 사랑과 영혼 보셨나요? 1990년 개봉작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특히나 데미무어라는 배우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을 뿐 아니라 남자 주인공인 패트릭 스웨이지 또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해준 작품이기도 하죠.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던 전설의 로맨스 영화랍니다.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영상미와 스토리라인 덕분에 다시봐도 재밌는 영화죠.

저 역시 여러번 돌려본 영화라 이번 기회에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사랑과 영혼 줄거리

 

사랑과 영혼이라는 제목처럼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러브스토리라고 보기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죠. 왜냐하면 죽은 후에야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가슴아프고 애절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죽은 이후  영혼 상태로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이승에서의 인연이었던 여자주인공 몰리(데미무어) 곁을 맴돌며 그녀를 지켜주게 되죠. 그러던 중 자신의 존재를 알게되고 결국 저승으로 가게됩니다.  몰리의 친구이자 심령술사인 오다매 브라운 박사의 도움으로  몰리는 유령들을 볼 수 있고 대화도 나눌 수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되고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사실 스토리는 뻔하다면 뻔한 구조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명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지루하지 않게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게다가 OST 도 워낙 유명해서 다들 들어보시면 아~ 하실만한 노래거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샘이 동전을 이용해 페트릭 스웨이지의 모습으로 변장했을 때 입니다. 이때 흘러나오는 Unchained Melody 는 언제 들어도 명곡이죠. 마지막 엔딩장면에서는 눈물샘 폭발..ᅲᅲ 안보신 분 계시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 <사랑과 영혼>은 1990년 개봉작으로 당시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명작입니다. 저 역시 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출연 배우들의 근황

 

주인공인 샘(패트릭 스웨이지)과 몰리(데미 무어)역을 맡은 두 배우는 이후 결혼 후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는데요, 최근 패트릭 스웨이지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트릭 스웨이지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패트릭 스웨이지는 지난 5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심부전증으로 인해 향년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고인은 췌장암 투병 중이었으며 작년 말 시한부 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하네요.

또한 “내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형제였던 당신 덕분에 나는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었다”며 아내 데미 무어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몰리 역을 맡은 데미 무어

 

배우 데미 무어는 현재 남편 애쉬튼 커쳐와 별거중이며 딸 루머 윌리스와의 불화설 등 여러가지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얼마 전 인터뷰에서 “애쉬튼 커쳐와는 헤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친구 사이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밝혔는데요, 한편으로는 자신의 SNS에 아들 사진을 올리는 등 아직까지는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조니 뎁

 

조니 뎁은 이 영화를 포함하여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배우입니다. 최근에는 '인어공주' 리메이크 작품에서 프린스 역을 맡았는데, 연기력은 여전하게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가장 큰 이슈는 그의 개인 생활 문제입니다. 2020년에는 전 여자친구 아만다 히어드가 폭력적인 행동과 가정 폭력을 주장하며 조니 뎁에게 소송을 했습니다.

 

🍀윈나 라이더

 

윈나 라이더는 이 영화에서 어린 시절의 수잔 역할을 했으며,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를 했습니다. 2016년에는 '스트레인저 싱즈'라는 넷플릭스 드라마에 출연하여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드라마 '스트레인저 싱즈'의 시즌 4 제작이 확정되면서, 윈나 라이더의 팬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셰릴 리

 

셰릴 리는 '사랑과 영혼'에서 베스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후에는 연기보다는 기획자와 프로듀서로서 활동했는데, 그 중 하나인 인디 영화 '사랑의 쓰나미'는 많은 관객들로부터 선물같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조니 뎁, 윈나 라이더, 셰릴 리는 각자의 분야에서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개인적으로 큰 어려움도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팬이라면 연기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근황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