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줄거리,배우,리뷰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2013년 미국에서 개봉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작가 제임스 서버의 소설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을 영화로 만든 두 번째 작품입니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줄거리

라이프 잡지사에서 근무하는 월터는 라이프지가 인터넷 잡지사로 축소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 중이라는 것을 생일 날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월터는 그의 입사 때부터 알게 된 사진작가 숀 오코넬에게 선물로 지갑과 필름 원본을 받는다. 그러나 받은 원본에는 25번 사진이 없었다. 그는 사진작가 숀을 만나기 위해 사진을 분석하여 그가 있던 장소가 그린란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숀을 만나기 위해 그린란드로 출발한다.  서류 가방 하나 들고 그린란드에 도착하고  사진 속 술집을 찾아간다.  술에 취한 남자와 시비가 붙던 중 월터는 그의 엄지손가락이 숀이 보낸 사진에 찍힌 손가락임을 알아보게 된다 

남자는 숀에게 수리한 무전기를 갖다주려는 헬기 조종사임을 밝히며 월터에게 같이 가자 제안한다. 그리고 같이 바다를 건너 배로 향하여 가게 되지만 배의 크기가 헬기가 착륙하기에는 너무 작아 헬기에서 무전기를 가지고 뛰어내리지만 바다에 빠지게 되며 상어를 만나게 된다. 상어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났지만 무전기는 놓치는 바람에 바다에 가라앉고 만다. 

배에 승선후 숀의 행방을 묻지만 숀은 아이슬란드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월터는 아이슬란드로 출발한다. 

아이슬란드에서 숀의 정보를 찾던 중 숀이 곧 폭발할 화산을 찍기 위해 왔음을 알게 된다. 월터는 경비행기 날개 위에 탑승한 채 사진기를 들고 날아가는 숀을 보고 차로 내려온다. 

이후 일상으로 돌아와 가족들에게 해고되었음을 알리고 숀에게 받은 지갑을 버린다.  월터는 사진을 보다 사진이 어머니의 피아노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어머니는  숀의 사진기로 본인이 찍었다고 얘기한다.  월터의 어머니가 숀이 일주일 전쯤에 어머니의 집을 방문해서 월터에게 줄 귤 케이크도 가져갔다고 얘기했지만 월터가 잊어버렸던 것이다. 

귤 포장지에 세 단어가 연속으로 쓰인것을 보고 검색을 통하여 월터는 이것이 아프가니스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프가니스탄으로 바로 출발한다.  결국 숀을 만나게 된 월터는 25번째 사진에 대해 묻는데 숀은 그 사진이 본인이 선물로 준 지갑 속에 있다고 말한다. 허탈하게 앉아 있는 그 앞에 눈표범이 나타나지만 숀은 사진을 찍지 않고 뷰 파인더를 통해 월터에게 보여주며 본인도 가만히 감상한다. 

이후 월터는 미국으로 돌아오지만 여행금지국가에 갔다는 명목으로 공항에 구금되지만  토드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경제적 문제로 어머니의 피아노를 팔고 나가는데 어머니가 그 지갑을 준다. 월터는 지갑 속 사진을 확인하지 않은채 라이프 지로 달려가 회의 중이던 테드에게 건네주고 나온다.  

월터는 짐을 싸고 퇴직금을 받던 중 셰릴을 만나게 되고 셰릴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길을 걷던 중 가판대에서 25번째 사진이 표지에 실린 라이프 지의 폐간호를 보게 된다. 

출연 배우

월터 미티 역 - 벤 스틸러

라이프 지의 사진 현상 직원, 굉장히 소심한 스타일로 상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일

셰릴 델호프 역 - 크리스틴 위그

라이프 지의 신입사원,주로 월터의 상상 상대로 나온다. 

테드 헨드릭스 역 - 애덤 스콧

갑질하는 전형적인 직장 상사 캐릭터

숀 오코넬 역 - 숀 펜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어떤 위험이라도 감수하는 필름 카메라만 고집하는 작가

토드 마허 역 -패톤 오스왈트

월터의 신분을 증명해준 인터넷 만남 사이트의 관리자

 

리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결코 지루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일반적인 블록버스터 작품들과 비교하자면 덜 스펙터클한 면이 있다는 점에서 는 인정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작품들에는 없는 따뜻함과 감동, 그리고 현실적 메시지들은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상상력이 현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다른사람과의 만남, 자신의 삶에 의미 발견이라는 현대적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삶이 진짜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삶이 지날수록 나타나는 어려움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는지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영화는 월터처럼 열정과 인내로 꿈을 이뤄가는 사람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끈기와 대담함, 그리고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