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명량]의 줄거리,출연배우,리뷰

한국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해전 중 하나인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은 2014년 개봉한 김한민 감독의 사극으로 대한민국 역사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더욱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3D 기술을 적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영화[명량]의 줄거리

영화[명량]의 줄거리는 1597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소규모 조선 함대가 훨씬 더 큰 일본 해군에 맞서 싸우는 역사적인 명량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 초반에 이순신은 정적들의 무고로 강등되고 추방당했다. 그러나 일본군이 대규모 해군을 이끌고 한국에 접근하자 왕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순신의 해군 전문 지식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이순신은 복직되어 12척의 작은 함대를 지휘하게 되지만, 선원을 모집하고 훈련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순신은 조선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조선 함대가 일본과 맞서기 위해 출항할 때, 그들은 자신들이 엄청나게 열세이고 화력이 열세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순신은 일본군을 수적으로 우위를 점할 좁은 명량해협으로 유인하려는 대담한 계략을 세우게 됩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함대에 새로운 무기인 거북선을 소개합니다. 거북선은 일본 대포 사격이 사실상 뚫을 수 없는 중장갑 선박입니다.

전투가 시작되고 일본 해군은 한국 함대를 맹렬히 공격합니다. 이순신의 전술은 성공적이었고 거북선은 여러 일본 선박을 들이받고 가라앉히면서 강력한 무기임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전투는 많은 선박이 피해를 입거나 파괴되는 등 조선 함대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힙니다. 이순신 자신도 전투에서 중상을 입었지만, 그는 계속해서 전진할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절정의 결전에서 이순신은 일본 제독 쿠루시마 미치후사가 지휘하는 일본 기함과 교전하라고 남은 배들에게 명령합니다. 두 해군 사령관은 일대일 전투를 벌이고 궁극적으로 이순신이 승리합니다.

일본 기함의 패배와 쿠루시마의 죽음은 일본의 사기를 꺾고 일본 함대는 후퇴하기 시작합니다.

수적으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이순신과 그의 작은 함대는 일본의 침략을 격퇴하는 데 성공했고, 조선은 확실한 멸망에서 구해졌습니다.

영화는 이순신과 그의 부하들이 승리를 자축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출연배우

최민식 (이순신):이 영화에서의 이순신 장군은 기존의 영웅 이미지와는 다르게 두려움에 떠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우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명곤(도도 다카토라): 일본 장수 중 한 명으로 구루지마 미치후사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측근이며 해적 출신이지만 뛰어난 지략가로 나옵니다.

류승룡(구루지마 미치후사): 역시 일본 장수 중 한 명으로 도도 다카토라의 아들입니다. 아버지처럼 출중한 무술 실력을 갖고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과의 해전에서 승리하며 일본군의 사기를 높입니다.

조진웅(와키자카 야스하루): 일본 장수 중 한 명으로 와키자카 야스하루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엄청난 용맹함을 자랑하지만 이순신 장군에게는 패배하게 됩니다.

진구(임준영): 거북선 돌격장으로 나오는 임준영이라는 인물입니다. 전쟁 초반부에 전사하는데 마지막 순간까지도 적진 속으로 뛰어들며 용감히 싸우다 장렬히 전사합니다.

이정현(정씨여인): 정 씨 여인이란 캐릭터로 나오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스파이였습니다.

김태훈(안위): 안위라는 인물로 나오며 이순신 장군의 아들입니다. 겁이 많고 나약한 성격이라 전장에 나가는 걸 두려워했지만 결국 아버지를 도와 싸웁니다.

박보검(수봉): 어린 소년병으로 나와 끝까지 살아남아 훗날 큰 공을 세웁니다.

이승준(나대용): 나대용이라는 인물로 나오며 실존인물입니다. 원래는 무인이 아니었으나 이순신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 제작에 참여했고 이후 노 젓는 병사들이 탈 수 있는 판옥선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권율(이회): 선조의 명령으로 출전했다가 도망치는 비겁한 장수였으나 후에 이순신 장군 휘하로 들어가 많은 공을 세웁니다.

오타니 료헤이(준사): 준사라는 인물로 나오며 실제로는 조선인 포로였다고 합니다.

김응수(송희립): 송희립이라는 인물로 나오며 활을 아주 잘 쏘는 장수입니다.

박노식(배설): 배설이라는 인물로 나오며 칠천량 해전에서 패하자 후퇴하면서 부하장수였던 이영남 등을 죽이고 혼자 살아 돌아옵니다.

김명곤(이정현): 이정현이라는 인물로 나오며 극 중에선 첩자였지만 후반부에 아군으로 합류합니다.

김원해(고경표): 고경표라는 인물로 나오며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충직한 부하였습니다.

이해영(조경환): 조경환이라는 인물로 나오며 악역이었지만 후반에 아군으로 합류합니다.

이철민(어영담): 어영담이라는 인물로 나오며 이순신 장군의 오른팔 같은 존재입니다.

리뷰

임진왜란 때 왜군과의 전투 장면이 매우 긴장감 넘쳤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감동하기까지 했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너무 진지하다 보니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없어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깨알 같은 재미요소들을 넣어주긴 했지만 좀 더 다양한 요소들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역사의식 고취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런 점이 좋았습니다.

최근 일본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데다가 독도 문제로 인해 더욱더 민감해진 상태라 애국심이 불타올랐답니다. 또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명대사처럼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